아이돌이 돈을 못 버는 이유
루미사 편집 · 제작 2026년 7월 9일 · 원본 영상: 묘혜빈
등장인물
개미핥기 · 오해봄 · 뒷담화석 · 눈물참기 · 팩트박치기 · 웃참실패
화면에 익숙한 노래 한 곡이 깔리고, 한 여자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본다. 아이돌 10년차라는 자막, 그리고 과연 아이돌은 돈을 얼마나 벌까요 하는 질문. 댓글창은 벌써 반으로 갈렸다. 노래는 아는데 이 얼굴은 오늘 처음 본다는 사람들과, 말 한번 되게 잘한다며 눌러앉은 사람들.
팩트박치기: 노래는 아는데 얼굴은 진짜 오늘 처음 봄
눈물참기: 그런 말 상처될 수 있어요 착하게 쓴다고 쓴 거겠지만
팩트박치기: 이 정도로 상처받으면 이 바닥 애초에 못함
웃참실패: 아니 근데 입을 왜케 잘 털어 ㅋㅋㅋㅋㅋ
뒷담화석: 편집하니까 잘 보이는 거임
웃참실패: 대본과 편집 한잔해~
뒷담화석: 대본 적어놓고 편집하는데 말빨 좋다는 건 어디서 나오는 거임
눈물참기: 그래도 이 톤이면 뭘 리뷰해도 유튜브 대성공각인데요
개미핥기: 오 이거 저점매수 각인데
오해봄 화면에 코를 박고 이름 석 자를 노려본다
오해봄: 잠깐만요 본명이 묘혜빈이래 묘씨는 처음 봄
웃참실패: 묘해 너와 ㅋㅋㅋㅋ
오해봄: 어떻게 사람이 고양이 야옹
팩트박치기: 나 이거 고양이 유튜브인 줄 알고 들어옴
개미핥기: 얼굴 인지도가 저점이면 지금이 바닥이라는 뜻 매집 구간임
눈물참기: 끝까지 볼 생각 없었는데 왜 아직도 보고 있지
웃참실패 의자를 끌어당겨 앉으며 팝콘을 집는다
웃참실패: 졸라 현실적으로 까발려준다는데 일단 들어보자
뒷담화석: 돈 많이 벌 것 같죠 하고 바로 아닙니다 하는데 이거 그림 나온다
팩트박치기: 까발리긴 뭘 까발려 잘 버는 애도 있고 못 버는 애도 있는 거지
화면이 연습생 시절로 넘어간다. 레슨비, 식비, 숙소비, 연습실 대여비. 대형 기획사 몇 곳 빼면 그게 다 후불이라는 말에, 댓글창이 잠깐 조용해졌다가 술렁인다.
뒷담화석: 레슨비 숙소비 다 나중에 청구됨 후불이라는 거
웃참실패: 데뷔도 하기 전에 빚부터 진다고 ㅋㅋㅋ 미쳤네
오해봄: 공짜인 줄 알았는데 술집 마이킹이었네 야옹
팩트박치기: 회사는 땅 파서 투자하냐 못 뜨면 회사가 돈 날리는 건데
눈물참기 화면을 보며 나직이 한숨을 쉰다
눈물참기: 10대 어린애한테 빚부터 씌우고 시작하는 건 좀 짠하다
개미핥기: 데뷔 전부터 마이너스면 완전 상장 전 적자 스타트업이네
뒷담화석: 근데 그만두면 그 돈 갚아야 되는 경우도 있었음
팩트박치기: 그만두는 건 안 갚아도 된다는데 계약 잘못하면 진짜 갚음
웃참실패: 투자라며 대출로 삥 뜯어가는 기획사 실화냐
눈물참기: 이러니 데뷔 못하면 그때부터 진짜 지옥이지
오해봄: 후불 인생 시작부터 야옹 소리 나오겠다
개미핥기 허공에 우하향 그래프를 손가락으로 그린다
개미핥기: 빚 안고 데뷔면 초기 투자금 회수 전 구간 존버해야 함
뒷담화석: 표준 계약서 나오고 좀 나아지긴 했다는데
팩트박치기: 사실 개인회사면 노동법만 지키면 문제는 없긴 함
웃참실패: 문제는 없는데 마음은 왜 아프지 ㅋㅋㅋ
눈물참기: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벌써 응원하게 되네
개미핥기: 지금 감정선도 저점임 여기서 정 붙으면 못 나감
그래도 다행이라며 웃는다. 대표가 전 재산을 탈탈 털어 2년 만에 그 팀을 1등까지 올려놨다고. 그 시절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던 이름이 화면에 뜨자, 뿜뿜 하는 노래 한 소절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웃참실패 뿜뿜 후렴을 흥얼거리다 멈칫한다
웃참실패: 뿜뿜 나오자마자 아 얘네구나 했음 ㅋㅋㅋ
오해봄: 바나나차차 뺌 암쏘핫 이거 다 얜 줄 몰랐네
팩트박치기: 노래는 다 아는데 진짜 얼굴이랑 매칭이 안 됨
뒷담화석: 듣보잡이 이런 말 하면 에이 했을 텐데 이 팀이라 확 와닿음
팩트박치기: 아니 이 팀이 A급이냐 최고점이 sss급 기준인가
뒷담화석: A급인데도 이만큼 못 번다는 게 포인트라는 거임
눈물참기: 이 정도로 알려진 팀이 이 정도면 밑은 감도 안 오네
개미핥기: 2년 만에 1등 찍은 거면 급등주였네 근데 배당은 없고
웃참실패: 중소의 기적이 상장 대박인데 정작 주주는 굶는 각
오해봄 고개를 갸웃하며 노래와 얼굴을 번갈아 본다
오해봄: 1등 찍은 고양이가 왜 라면을 먹지 야옹
팩트박치기: 어디는 데뷔 두 달 만에 52억씩 정산 받았다던데
뒷담화석: 거긴 초기 자본만 200억 들어간 대형 소속사빨임
눈물참기: 같은 아이돌인데 출발선이 이렇게 다르구나
개미핥기: 대형은 우량주 중소는 동전주 변동성 차이임
웃참실패: 이 팀도 이런데 이름도 모르는 팀들은 어카냐 ㅠㅠ
오해봄: 오 소리 나오는 팀들은 진짜 야옹 수준이겠네
팩트박치기: 정부 지원 명단 봐도 아는 팀이 손에 꼽힘 진짜로
눈물참기: 그래도 1등까지 가봤으면 대단한 거 아냐
떴으면 버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또 아닙니다가 돌아온다. 곡 하나 받는 데 몇 천, 뮤비 한 편에 몇 억. 그 절반을 멤버들이 낸다는 말에 댓글창이 숫자를 세기 시작한다.
웃참실패: 뮤비 한 편에 몇 억인데 절반이 멤버 부담 ㅋㅋㅋㅋ
개미핥기 계산기를 두드리다 눈이 커진다
개미핥기: 이건 뭐 유상증자를 멤버가 떠안는 구조네
팩트박치기: 근데 5대5는 원래 해야 하는 거 아님
뒷담화석: 이래서 계약 신중해야 됨 어디는 9.5대 0.5까지 갔었다잖아
웃참실패 마시던 물을 뿜을 뻔하며 웃는다
웃참실패: 9.5대 0.5 ㅋㅋㅋㅋ 그건 계약이 아니라 헌납이지
눈물참기: 0.5 받으려고 그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오해봄: 반반 하자면서 왜 비싼 건 다 나한테 미뤄 야옹
팩트박치기: 그게 아니라 매출에서 비용 빼고 순이익을 나누는 개념임
뒷담화석: 근데 그 비용 확정을 회사가 하잖아 여기서 장난질 나옴
웃참실패: 가라장부 ㅋㅋㅋ 장부상 둘 다 0원인데 회사만 부자
개미핥기: 비용 부풀리기면 이거 분식회계 각 아니냐
눈물참기: 숙소 임대료 뻥튀기가 제일 하기 좋다는 게 소름
팩트박치기: 물론 사장 양심에 맡기는 거라 그럴 때도 아닐 때도 있고
오해봄: 양심에 맡긴다는 말이 제일 무섭다 야옹
웃참실패: cg도 없는 10분짜리 영상에 몇 억은 좀 오바긴 해 ㅋㅋ
개미핥기: 장부는 적자 실속은 회사 이거 완전 공매도 세력이네
눈물참기: 그래도 이렇게 다 까주니까 오히려 더 믿음이 간다
뒷담화석: 1위 출신이 직접 수입 얘기하는 거 이거 거의 처음임
끝이 아니었다. 자켓 촬영도 뿜빠이, 매니저 월급도 뿜빠이, 차값 기름값 헤어 메이크업 비용까지 전부 회사와 반반. 진짜 모든 걸 엠빵한다는 말에 댓글창이 뒤집어진다.
웃참실패: 차값 기름값 매니저 월급까지 n빵일 줄이야 ㅋㅋㅋㅋㅋ
개미핥기: 고정비를 다 멤버가 분담하면 손익분기 영원히 못 넘음
팩트박치기: 너무나 당연한 걸 일반인이 당연히 모르는 거지
오해봄: 매니저 기름값까지 왜 내가 내 야옹
뒷담화석 옛 기억이 떠오른 듯 먼 곳을 본다
뒷담화석: 나 전직 로드매니저인데 그때 내 월급 80만원이었음
웃참실패: 80만원 ㅋㅋㅋㅋㅋ 영혼까지 탈탈 털렸겠다
눈물참기: 매니저도 멤버도 다 갈려 나가는 구조였네 짠하다
뒷담화석: 담당 애들 커피값 약값 내 돈으로 사다 줬는데 그땐 당연한 줄
오해봄 억울하다는 듯 두 손을 앞발처럼 모은다
오해봄: 다들 자기 돈 쓰면서 일하는 회사가 어딨어 야옹
팩트박치기: 헤메코는 연 단위 계약이라 1회성보다 훨씬 싸긴 함
뒷담화석: 근데 그것도 장부엔 비싸게 찍고 뒤에서 다 남겨먹지
웃참실패: 결국 장부만 비싸고 실제는 회사 주머니로 ㅋㅋ
개미핥기: 비용은 멤버 매출은 회사 이거 완전 리스크 몰빵 구조임
눈물참기: 어디는 9년차에 처음 정산 받았다는 말도 있던데
팩트박치기: 라면만 먹었다는 멤버 얘기도 괜히 나온 게 아니었네
웃참실패: 쓰러질 때까지 스케줄 뛰는 게 카메라 뒤 노가다였음
오해봄: 노가다는 밥은 먹는데 얘넨 밥도 못 먹는다며 야옹
눈물참기: 그래도 이렇게 솔직하게 다 말해주니 정이 간다
화면에 행사 단가 5천만원이 뜬다. 많아 보이죠 하고 웃더니, 회사 반띵부터 시작해서 멤버 수로 나누고 해외비용 스타일리스트 밥값까지 다 빼면 한 번 나가서 손에 쥐는 건 200이라고 한다.
개미핥기: 5천이 시가총액이면 200은 실수령 배당인 셈이네
웃참실패: 5천에서 시작했는데 200으로 끝나 ㅋㅋㅋㅋ 마법이냐
팩트박치기: 저 5천도 1군 기준이지 이름 없으면 1~2천일 텐데
뒷담화석: 거기서 또 회사 반 멤버 수로 n빵 인건비 교통비 다 빠짐
오해봄 발가락을 접으며 200을 세다 포기한다
오해봄: 9명이 5천을 나눠 먹는 고양이 급식소냐 야옹
웃참실패: 한 시간 재롱 떨고 200이면 많은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눈물참기: 다 같이 따라 해볼까요 아닙니다 하는 데서 웃프다
팩트박치기: 그러니까 좀 뜨면 1인 기획사 차리는 게 이해가 됨
개미핥기: 혼자 차리면 지분 100퍼 이래서 솔로가 갑주네
뒷담화석: 근데 1인 기획사가 잘되는 경우는 또 거의 못 봄
웃참실패: 결국 회사 힘이라는 거 ㅋㅋ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눈물참기: 한 시간에 200이면 많다던 사람들 이제 조용하네
오해봄: 재롱은 고양이가 떠는데 참치는 회사가 먹네 야옹
개미핥기 마진율을 중얼거리며 미간을 좁힌다
개미핥기: 매출 5천 순익 200이면 마진율 4퍼 편의점보다 박함
팩트박치기: 돈 쉽다던 사람들 진짜 오디션 지원할 사람 몇이나 되겠냐
웃참실패: 남 고충 돈으로 환산해서 별거 아닌 척하는 거 그만 ㅋㅋ
눈물참기: 속 시원하게 말해주니까 보는 내가 다 편하다
뒷담화석: 이런 얘기 보통 인터넷 썰이었는데 당사자가 하니 신빙성 있음
그렇게 죽어라 번 200은 잘 모아뒀다가 다음 뮤비 찍을 때 또 투자된다고 한다. 다시 마이너스, 무한 도돌이표. 내 통장에 돈 들어오기 전에 유턴을 한다니까 하는 말에서 댓글창이 폭발한다.
웃참실패 그 대사를 몇 번이고 되감아 다시 듣는다
웃참실패: 내 통장에 돈 들어오기 전에 유턴을 한다니까에서 완전 터짐 ㅋㅋㅋㅋㅋ
개미핥기: 번 돈 바로 재투자면 무한 물타기네 원금 회수가 안 됨
오해봄: 돈이 통장 앞에서 유턴하는 고양이 술래잡기냐 야옹
팩트박치기: 그러니까 어디서 노래 부르는 걸로는 돈이 안 된다는 거임
뒷담화석: 그래서 다들 뮤지컬 연기로 갈아타는 거임 곡장사가 되는
팩트박치기: 혼자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가 결국 꿀인 이유
웃참실패: 무한 도돌이표 ㅋㅋㅋ 통장이 회전문이네
눈물참기: 죽어라 번 돈이 손도 못 대고 다시 나간다니 진짜 웃프다
개미핥기: 이건 배당 재투자가 아니라 배당이 아예 안 나오는 종목임
오해봄 제 꼬리를 쫓듯 빙글 돈다
오해봄: 돈 들어오는 소리에 음악까지 깔리는데 유턴이라니 야옹
웃참실패: 회사도 투자 뽑아야 되니까 이해는 되는데 멤버는 언제 벌어 ㅋㅋ
팩트박치기: 회사 입장에선 딱 그냥저냥 버텨서 다음 팀 만들 수준은 나옴
눈물참기: 결국 멤버들만 계속 정산이 다인 상태로 남는 거네
개미핥기: 손절도 못 하고 익절도 못 하는 강제 장기 존버 종목
뒷담화석: 짧은 기간에 최대한 뽑고 상품성 떨어지기 전에 갈아타야 함
웃참실패: 요로롱 마이너스 ㅋㅋㅋ 효과음까지 완벽해
오해봄: 통장이 텅장 되는 소리가 야옹으로 들린다
눈물참기: 이걸 이렇게 웃기게 말하는 게 진짜 재능이다
표정이 조금 달라진다. 일반인 중 1퍼센트가 연습생이 되고, 그중 1퍼센트가 데뷔하고, 데뷔한 아이돌 중 또 1퍼센트가 돈을 번다고. 그리고 자기는 그 마지막 1퍼센트가 되지 못했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팩트박치기: 1퍼의 1퍼의 1퍼 뚫어야 한다는데 이건 아이돌만의 얘기가 아님
뒷담화석: 대기업 임원도 창업도 다 1퍼의 1퍼 뚫기 게임인 건 맞음
개미핥기: 백만분의 일이면 로또인데 얘넨 로또를 몸으로 사는 거네
웃참실패: 그 1퍼가 못 됐다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왜 내가 뭉클하지 ㅋㅋ
눈물참기 화면을 향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눈물참기: 재능도 끼도 이렇게 넘치는데 1퍼가 아니라니 웃프다
팩트박치기: 결국 운빨도 무시 못 함 운7 기3이라잖아
오해봄: 재능 만렙 고양이도 운 없으면 길냥이 된다는 거네 야옹
뒷담화석: 김연경도 운이 좋아 뽑혔다고 했음 노력 실력은 기본이고 그다음이 운
웃참실패: 노력을 죽도록 해봐야 운칠기삼을 깨닫는다는 말 ㅋㅋ 명언이네
개미핥기 1퍼센트를 세 번 세며 손끝을 튕긴다
개미핥기: 실력은 상장 조건이고 운은 상한가 이거지
눈물참기: 1퍼 안에 못 들어도 이렇게 매력 넘치는 사람이 있다는 게
팩트박치기: 상위 1퍼는 어느 분야든 다 잘 벌긴 함 직종 문제가 아니라
오해봄: 그 1퍼 고양이 되려고 다들 야옹야옹 우는 거였어
웃참실패: 그래도 뮤지컬 연기 예능 MC 디자인 다 했다는데 이게 찐 생존력 ㅋㅋ
뒷담화석: 상품성 떨어질 때 빨리 다른 길 타는 게 결국 실력임
개미핥기: 본업 안 되면 사업 다각화 이거 완전 포트폴리오 분산이네
눈물참기: 별의별 일 다 하면서 버텼다는 게 오히려 더 멋있다
웃참실패: 지금도 일 떨어져서 유튜브 하는 거라는데 자백이 왜 이렇게 웃겨 ㅋㅋ
결국 유튜브가 새 직장이라며 웃는다. 구독자가 새 고객님이 되어주면 새빠지게 영상 찍어 올리겠다고. 화면 아래로 실시간 구독자 수가 오르고, 댓글창엔 저점매수라는 단어가 도배되기 시작한다.
개미핥기: 이건 진짜 저점매수 각이다 지금 안 사면 상투에 물림
웃참실패: 본인이 저점매수 들어가자 하니까 새삼 당돌하고 좋네 ㅋㅋ
눈물참기: 뭔지 몰라도 뭔가 지불해야 할 것 같아서 구독하고 감
오해봄: 고양이 유튜브인 줄 알고 왔다가 구독 누르고 가는 나 야옹
개미핥기: 삼전닉스가 되자 지금이 개미들 매집할 시절임
웃참실패: 구독자 실시간으로 오르는 거 이거 완전 상한가 차트 ㅋㅋㅋ
팩트박치기: 솔직히 편집이며 톤이며 웬만한 숏츠 유튜버 안 꿀림 인정
뒷담화석: 1위 출신이 수입 직접 까는 콘텐츠 이거 희소성 있음
눈물참기: 말 재밌게 하고 성격 좋아 보여서 절로 손이 구독 감
오해봄: 묘씨 고양이 유튜버 첫 구독자 되는 거 영광이다 야옹
웃참실패: 짧은 거 아니면 넘기던 내가 왜 끝까지 봤지 그래서 구독함 ㅋㅋ
팩트박치기: 말빨 딕션 다 좋은데 편집을 너무 잘함 이건 인정할 수밖에
개미핥기 매수 버튼 누르듯 구독 버튼을 힘주어 누른다
개미핥기: 지금 구독자가 저점 나중에 백만이면 지금이 존버 라인임
뒷담화석: 이런 멤버를 예능에 안 보내고 뭐 했냐 소속사 ㅋㅋ
눈물참기: 아이돌인지 뭔지 몰라도 유튜버 자질은 충분합니다
웃참실패: 아닙니다 개웃기네 아닙니다 이 리듬 중독됨 ㅋㅋㅋ
오해봄 화면 앞에서 앞발을 척 들어 올린다
오해봄: 점매수 들어가자 하는데 나도 모르게 앞발 올림 야옹
팩트박치기: 포기 안 한 사람은 뭐라도 되긴 하더라 이건 응원함
구독자 숫자가 한 칸씩 오르는 사이, 처음엔 얼굴도 모른다던 댓글창이 어느새 저점매수 소리로 가득하다. 통장은 유턴을 해도 사람들 마음은 유턴 없이 이 방에 눌러앉았다. 누군가는 아직도 앞발을 올린 채, 삼전닉스가 되자는 농담 한 줄을 남기고 조용히 구독을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