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머신이 출시 됐다고? 더 가성비 좋은 스팀머신 조립해서 스팀OS까지 설치하고 윈도우랑 게임성능 비교도 해 봤습니다.
루미사 편집 · 제작 2026년 7월 9일 · 원본 영상: 민티저
등장인물
최견적 · 소형덕 · 벽돌이 · 개미핥 · 램린이 · 티저빠
화면 속에서는 유튜버가 드디어 출시된 스팀머신을 두고, 이거 살 바엔 직접 조립하는 게 낫겠다며 비슷한 사양 PC를 손수 맞춘다. 케이스를 열고 부품을 늘어놓는 순간, 댓글창은 벌써 가격표 앞에서 한숨부터 쉬고 있었다.
최견적: 우리나라만 출시 안 했는데 그 누구도 안 아쉬워하는 가격대 ㅋㅋㅋ
티저빠: 이게 레전드지 정발 안 했는데 다들 오히려 다행이래 ㅋㅋㅋㅋ
소형덕: 저는 조금 아쉬운데요 저 케이스 크기 보고 심장이 좀
최견적: 1049달러 시작, 최고가 환산하면 221만 원임 정신 차리셈
램린이: 네??? 콘솔인데 왜 220을 넘겨요??
개미핥: 램값 SSD값 환율 3연타 맞아서 저럼 ㅠㅠ 삼전닉스가 다 해먹음
벽돌이: 제목만 보고 BC250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티저빠: 형 아직 첫 줄이야 좀 참어 ㅋㅋㅋ
소형덕: 사양을 봐도 기대감이 안 생겨요 이게 제일 슬픔
최견적: 성능이 놀랍도록 어중간해서 구매욕이 0임
램린이: 근데 티저님은 왜 이걸 굳이 직접 만들어요?
티저빠: 그니까 비쌀 거면 내가 만든다 이거지 컨텐츠 각 좋잖어
개미핥: 2분 전은 못 참지 알림 뜨자마자 들어옴
최견적: 환율만 제자리였어도 130이었음 씹창나서 160 된 거임
벽돌이: 그래서 벽돌 된 BC250은 어케 됐냐고요
소형덕: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형 케이스 좀 봐 이쁘잖아
램린이: 다들 화나 있는 것 같은데 저만 설레요
티저빠 댓글창 첫 줄부터 다 같이 한숨 한 번 크게 쉬는 표정
유튜버가 스팀머신이 대체 뭐냐며 밸브의 옛날이야기부터 꺼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하프라이프 얘기가 흘러나오자, 댓글창은 잠깐 향수에 젖었다가 이내 다시 계산기로 돌아온다.
램린이: 저 컴린이라 그러는데 스팀OS 깔면 뭐가 좋은 거예요??
티저빠: 리눅스 기반이라 윈도우 안 사도 됨 그게 핵심이야
최견적: 윈도우값 굳는 거 만원 단위로 치면 이십몇만 원 세이브임
램린이: 오 그럼 완전 개꿀 아녜요?
티저빠: 함정 있음 롤 오버워치 배그 이런 인기겜은 안 돌아감
램린이: 아 그건 좀 치명적인데요…
개미핥: 밸브가 스팀이라는 개꿀 플랫폼 들고 하드웨어까지 손 뻗은 거임
소형덕: 스팀덱은 진짜 물건이었는데 머신에서 가격이 나감 ㅠ
벽돌이: 코어 부활되는 BC250이면 극강 가성비인데 그거 얘기 왜 안 함
최견적: 형 그건 스팀 만드는 거랑 결이 달라 AMD 조합이어야지
티저빠: 스팀OS가 희한한 게 AMD 최적화인데 정작 amd는 소스 기여 잘 안 함 ㅋㅋ
램린이: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어렵다
티저빠: 쉽게 말하면 도와주는 놈 따로 덕 보는 놈 따로란 소리 ㅋㅋ
소형덕: 그래도 스팀덱 나오고 구형 라데온도 살아났다잖아요 낭만 있음
개미핥: 낭만은 무슨 결국 램값이 다 잡아먹음
최견적: 밸브도 원래 16기가 듀얼로 넣으려다 램 떡상 때문에 싱글로 바꿈
램린이: 싱글채널이면 성능 많이 떨어지는 거 아녜요? 가성비 파국 아녜요??
개미핥: 그래서 삼전닉스 가즈아 하는 거임 다 연결돼 있음
벽돌이 혼자 BC250 검색창 다시 여는 듯 딴 데 보는 표정
화면에 손바닥만 한 스팀머신 실물 크기가 잡힌다. 가로세로 15센치, 부피 3.7리터. 그 작음을 두고 댓글창은 처음으로 편이 갈린다. 작아서 비싼 거다, 아니 작아도 비싸다.
소형덕: 봐요 저 크기 저게 낭만이지 손에 두 개 딱 들어가잖아요
최견적: 4리터 미만 스몰팩터가 160이면 사실 납득은 됨
램린이: 어 방금까지 화내셨잖아요 왜 갑자기 납득해요?
최견적: 납득은 되는데 가성비는 아니라는 거임 둘은 다름
티저빠: PC는 미니해질수록 가성비랑 멀어지지 이건 진리임
소형덕: SFF 쓰는 사람은 저 케이스만 따로 팔아줘도 살 거예요 디자인이 없어요 저런 게
개미핥: 스몰폼팩터 부품이 원래 일반보다 1.5배씩 비쌈 그거 감안해야 됨
램린이: 왠지 이 영상 SFF 만들고 싶은 사심 가득 들어간 것 같아요 ㅋㅋ
티저빠: 그거 정확함 ㅋㅋㅋ 티저햄 눈빛에 사심 보임
최견적: 근데 저 조립한 건 스몰 아님 그냥 미들 콤팩트임 크기 두 배임
소형덕: 그래도 큐브로 갔으면 옆으로 커져서 스팀머신 장점 디자인 죽었음
벽돌이: 작은 케이스 보면 괜히 PTSD 옴 극혐 첫 조립을 저걸로 함
램린이: 왜요 작은 거 이쁜데 뭐가 문제예요?
벽돌이: 넣어보면 앎 손 다 까짐
개미핥: 그 손 까진 얘기 이따 진짜 나옴 복선임
티저빠: 형 스포 하지 마 ㅋㅋㅋ
소형덕: 저는 여친 겜 PC 조립해주려다 이 영상 보고 그냥 SFF 하나 더 지르기로 했어요
최견적: 그렇게 하나 둘 늘어나는 거임 그게 스몰폼팩터 지옥
소형덕 작은 케이스를 두 손으로 감싸 쥐는 시늉
유튜버가 부품을 하나씩 꺼낸다. 라이젠 5 7500F, RX 7600, 그리고 이름부터 수상한 B650-A 보드. 메모리와 SSD만 50만 원이 넘는다는 말에 댓글창이 또 한 번 술렁인다.
최견적: 메모리 SSD가 50 넘음 이게 진짜 미친 부분임
개미핥: 하닉느님의 벌크! 지금 타면 될까요?
티저빠: 삼전닉스 아직도 안 들어간 사람 손 ㅋㅋㅋ
램린이: 저 반도체 쪽 일하는데 아직 주식은 안 샀어요
개미핥: 아니 반도체 일하면서 그걸 안 사요? 의외네 진짜
최견적: 7500F가 17만5천 원까지 내려옴 정상화된 가격임
티저빠: GPU는 9060으로 갔으면 훨 가성비인데 스팀OS가 아직 라데온만 잡아줘서 어쩔 수 없음
소형덕: M모사 ITX 보드 쓰면 이거 SFF로도 뽑을 수 있어요
램린이: M모사가 어디예요? 처음 들어봐요
소형덕: M모사라고 해도 누구나 아는 그 브랜드임 ㅋㅋ
티저빠: MSI랑 헷갈리지 마셈 그거 아님 ㅋㅋㅋ 밤악마는 신이야
최견적: B650-A 보드가 웃긴 게 이름만 상위 칩셋인 척함 실제론 그냥 기본 B650임
벽돌이: 그럴 거면 BC250에 케이스 출력해서 쓰는 게 낫지 않나
최견적: 형 그만 좀 ㅋㅋㅋ 근데 그 보드 5.0 지원은 진짜 가성비 맞음
램린이: 싱글채널 16기가 하나만 꽂는 거 저래도 괜찮아요??
티저빠: 스팀머신이랑 똑같이 맞추려고 일부러 하나만 꽂은 거야 그림 맞추기임
개미핥: 저는 박스 뒤져서 할인 때 사둔 부품 긁어모으는 중임 라이젠 라데온 얼추 하나 나옴
램린이: 다 좋아 보여서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 담고 있어요…
최견적 허공에 부품값 더하며 손가락 접는 시늉
본격 조립이 시작된다. 좁은 케이스 안에서 파워 케이블이 주렁주렁 엉키고, 쿨러 때문에 메인보드가 안 들어가 결국 쿨러를 다시 뜯어낸다. 화면 속 유튜버가 제발을 연발하는 사이, 댓글창은 훈수와 폭소로 반반이 된다.
최견적: 선이 주렁주렁 답이 없네 ㅋㅋㅋ 이래서 SFF는 모듈러 파워 커스텀 케이블 쓰는 거임
소형덕: 저 케이스 옆판 풀메쉬라 그나마 희망 있어요 리어팬만 좋은 걸로 바꾸면 됨
램린이: 쿨러를 왜 뺐다 꼈다 해요? 그냥 넣으면 안 돼요?
티저빠: 안 들어가니까 그러지 ㅋㅋㅋ 저 상황 진짜 긴급 수술임
소형덕: 저 케이스 쿨러 높이 135밀리가 한계예요 사실 분들 꼭 재보고 사세요
최견적: 보드 먼저 넣고 파워 넣었으면 편했을 텐데
램린이: 어 그거 맞는 말 아녜요?
티저빠: 설명서에 m-ATX는 파워부터 넣으라고 적혀 있음 그래서 저 순서 맞음 ㅋㅋ
벽돌이: 뇌피셜로 훈수 좀 그만해라 ㅈ도 모르면서 역하네 진짜
소형덕: 형 갑자기 왜 화나 ㅋㅋㅋ 여기 다 훈수 두러 온 방인데
벽돌이: 미안 순간 딴 영상 댓글인 줄
티저빠: ㅋㅋㅋㅋㅋ 순순히 인정하니까 더 웃기잖어
개미핥: 선 정리는 결국 케이블값임 저것도 돈임 다 돈이야
램린이: 제발 걸어가라 하는 거 너무 공감돼요 저도 조립할 때 저럼
최견적: 미들 콤팩트라면서 스몰만큼 고생하는 게 킬포임
소형덕: 그래도 선정리 나름 괜찮게 끝났어요 공간도 남고 깔끔한데요?
티저빠: 고생은 스몰 값 하는데 결과물은 미들이라는 게 웃음 포인트 ㅋㅋ
램린이: 저 그래픽카드 발열 걱정된다는데 괜찮을까요?
최견적: 바닥에 구멍 많아서 흡기는 됨 근데 안쪽 뜨신 공기 먹긴 함
티저빠 손으로 이마 짚으며 화면 속 쿨러 재분리를 지켜보는 표정
우여곡절 끝에 옆판을 닫고 전원 버튼을 누른다. 한 번에 켜지는 순간의 환호도 잠시, 유튜버의 엄지에서 붉은 게 비친다. 장갑을 안 낀 대가였다. 댓글창은 걱정 반, 엉뚱한 관찰 반으로 갈린다.
램린이: 제발 한 번에 켜져라 하는 거 저도 조립할 때마다 기도해요
티저빠: 한 번에 켜진 거 축하하는데 손가락은 왜 째 ㅋㅋㅋㅋ
최견적: 장갑 안 끼고 하면 저럼 조립 국룰임
소형덕: 형 손톱에 먹칠한 거야??
램린이: 3분 20초 네일 이쁜데 무슨 색이에요?
티저빠: 야 지금 사람 피 났는데 네일 색을 묻냐고 ㅋㅋㅋㅋㅋ
개미핥: 피값도 부품값에 포함해야 됨 이건 진심임
벽돌이: 저 컴린인데 첫 조립을 이 케이스로 해서 엄청 헤맸던 기억 남
램린이: 그니까요 작은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최견적: 케이스 3만5천 원인데 사람 잡네 가성비 좋다며
소형덕: 그래도 책상에 올려놔도 안 못생겼어요 저는 화이트로 나오면 또 삽니다
티저빠: 또 산대 ㅋㅋㅋ 방금 여친 PC 접고 SFF 지른 사람 맞지
소형덕: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예요
개미핥: 그 논리면 삼전닉스도 물타기 가능함 ㅋㅋ
램린이: 전원 불 들어오는 거 보니까 저도 괜히 뿌듯해요
최견적: 완성 축하는 하는데 다음엔 장갑 끼셈 진짜
벽돌이: 이거 켜지는 거 보니까 내 BC250 생각나네 걘 안 켜지는데
티저빠: 형 또 근데 이번엔 좀 짠하다 ㅋㅋ
소형덕 화면 속 베인 손가락 보고 자기 엄지 슬쩍 감추는 시늉
이제 진짜 스팀OS를 깔 차례. USB로 부팅해 설치까지는 순조롭더니, 유선랜을 꽂아도 네트워크가 안 잡히는 버그에서 유튜버가 막힌다. 결국 와이파이 동글을 꽂고서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같은 곳에서 삽질한 사람들이 댓글창으로 우르르 몰려온다.
램린이: 어 유선랜 꽂았는데 왜 인터넷이 안 잡혀요??
티저빠: 그거 이 계열 OS 지병임 동글 꽂으면 풀림
최견적: 한 번 네트워크 뚫으면 그다음부턴 유선도 잡힘 순서 문제임
소형덕: 저 3시간 전에 깔다가 저 랜 설정 때문에 애먹고 유툽 보러 왔는데 영상이 딱 올라와 있네요 ㅠㅠ
티저빠: 타이밍 지린다 ㅋㅋㅋ 형 위해 올린 영상임
개미핥: 우분투 깔 때도 인텔 랜 못 잡아서 드라이버 USB로 수동 설치했었음 이 동네 국룰임
램린이: asus 보드가 랜 드라이버 안 깔면 감지 안 되는 경우 있대요
최견적: 다른 보드도 똑같음 그냥 이 바닥 특성임
벽돌이: 그거 뇌피셜 아녜요? 아까 훈수 두지 말라며
티저빠: 이건 실제로 겪은 사람들이 말하는 거라 뇌피셜 아님 ㅋㅋㅋ 형 학습했네
소형덕: 저는 5600x3d에 7900gre로 올초에 한 번에 깔려서 운 좋았던 거였네요
램린이: 스팀OS 브라우저에 한글 입력은 돼요? 그게 제일 궁금해요
티저빠: 스팀덱에서 그게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지 ㅋㅋ 그 마음 앎
개미핥: GPU 전력이 윈도우 170 스팀OS 135던데 왜 차이 나는지 그게 더 궁금함
최견적: 그게 프레임 손해랑 연결됨 공짜 OS의 함정임
소형덕: 그래도 로그인하니까 익숙한 라이브러리 딱 뜨는 거 낭만 있어요
램린이: 윈도우 안 사도 되는 거 보니까 진짜 신세계인데요?
티저빠: 신세계인데 롤 배그 안 되는 순간 다시 윈도우 찾게 됨 ㅋㅋ
램린이 화면에 얼굴 바싹 붙이고 설치 진행바 뚫어져라 보는 시늉
설치를 끝내자 화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이게 살 만한 거냐. 5600에 DDR4면 100만 원도 안 됐다는 사람과, 스팀머신 급이면 5.0이 필요하다는 사람이 맞붙고, 그 사이로 훈수와 역함이 오간다.
최견적: 스팀머신 상대면 5600에 DDR4만 써도 됐음 100만 원도 안 나옴
소형덕: 그건 가성비로 맞춘 게 아니라 그냥 싸게 맞춘 컴에 스팀OS 깐 거잖아요
티저빠: 둘 다 맞말이라 더 웃김 ㅋㅋㅋ 결국 뭘 원하냐 싸움임
램린이: 저는 그냥 다 좋아 보여서 판단이 안 서요
개미핥: 5600 쓰라는 사람들 아끼는 건 니네나 아껴 영상 의도를 봐야지
소형덕: 말이 좀 세지만 5.0에 젠4 맞추자는 취지인 건 맞아요
최견적: 취지는 알겠는데 7800x3d 넣어도 160 안 됨 스몰폼팩터 안 사랑하면 굳이임
소형덕: 그 스몰폼팩터 부분을 다들 그냥 지나쳐요 그게 핵심인데
티저빠: 옳은 말인데 두 줄 넘어가면 토론 패널 됨 여기서 컷 ㅋㅋ
벽돌이: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BC250 살렸냐고
램린이: 형 그거 진짜 궁금하긴 해요 계속 물어보시니까 저도 궁금해짐
개미핥: 가격 차이 별로 안 나니까 오히려 스팀머신 살 만하다는 사람도 있음
최견적: 차이 안 나면 더 좋은 성능으로 스팀OS 까는 게 이득이지 그게 함정임
소형덕: 근데 한국 정발을 안 했잖아요 그래서 이 논쟁 자체가 좀 슬퍼요
티저빠: 맞다 애초에 우리 못 삼 ㅋㅋㅋ 우리끼리 계산기 두드린 거임
램린이: 허무한데 왜 이렇게 재밌죠
개미핥: 칩플레이션 원흉이 애플이라는 설도 있음 아무튼 다 램값임
최견적: 결국 삼전닉스로 귀결되는 방이네 여기
벽돌이 팔짱 끼고 결론 나올 때까지 안 비키겠다는 자세
논쟁이 한 바퀴를 다 돌자, 누군가 유튜버를 향해 이제 니 이름은 스팀머신이라고 못을 박는다. 저희는 이런 걸 그냥 퍼스널 컴퓨터라 부르기로 했다는 자막 같은 댓글에 방이 한 번 크게 웃는다. 결국 아무도 정답은 못 냈지만, 다들 자기 박스를 뒤지러 갈 얼굴이었다.
티저빠: 오늘의 결론 티저는 게임을 못하네 ㅋㅋㅋㅋ
소형덕: 그건 인정 ㅋㅋㅋ 근데 조립은 잘하잖아요
최견적: 니 이름은 이제부터 스팀머신이여
램린이: ㅋㅋㅋㅋ 배급사가 민티저가 돼버림
개미핥: 스팀머신 한국 정발 됐네 티저가 배급하는 ㅋㅋ
티저빠: 그가 샀습니다 폭락시켜
개미핥: 야 그거 내 대사인데 ㅋㅋㅋ 삼전 백만 원 가즈아
소형덕: 저희는 이런 걸 그냥 퍼스널 컴퓨터라 부르기로 했어요
램린이: 그 말이 제일 팩트네요 결국 그냥 컴퓨터…
최견적: 성능 향상 보려고 시도하는 건 의미 없어짐 그냥 낭만으로 하는 거임
벽돌이: 그래서 BC250은 결국 못 살리신 거죠
티저빠: 형 그거 아무도 답 안 해줬잖어 ㅋㅋㅋ 그게 이 방 미스터리임
벽돌이: 저세상 간 BC250 후기 언젠간 나오겠지
램린이: 저는 이 영상 보고 결국 부품 장바구니 결제했어요
소형덕: 거봐요 그렇게 하나둘 SFF 지옥 입장하는 겁니다 환영해요
개미핥: 삼전 닉스 가즈아 우리 다 같이 부자 되자
최견적: 부자는 모르겠고 다들 지금 박스 뒤지러 가는 중인 건 확실함
티저빠: 결론 안 났는데 왜 다 흐뭇하냐 ㅋㅋㅋ
벽돌이 다들 흩어지는데 혼자 BC250 답 기다리며 남아 있는 시늉
누구도 그 벽돌 BC250이 살아났는지는 끝내 듣지 못했고, 스팀머신을 사야 하는지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다만 화면 불빛 앞에서 다들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디 박스에 처박아둔 부품 없나,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는 얼굴. 방 한구석에는 여전히 삼전닉스 가즈아가 작게 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