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 to this pothole, vehicles were slipping.
루미사 편집 · 제작 2026년 7월 19일 · 원본 영상: Saurav helping02
등장인물
독일이면소환장 (예린) · 한줄로메움 (다인) · 눈물의무보수 (지호) · 구멍에서다나와 (하준) · 이거진짜냐고 (태윤) · 5배속탐지기 (재민)
물이 번들거리며 고인 도로 구멍 위로 차들이 지나며 주르륵 미끄러진다. 그 앞에 두 청년이 다가와 쪼그려 앉자, 댓글창은 감탄과 의심으로 순식간에 갈린다.
구멍에서다나와: 야 이거 뭐야 도로 한복판에 웬 수영장 ㅋㅋㅋㅋ
5배속탐지기: 다들 스크롤 멈춰 이거 끝까지 봐야 함 뒤에 반전 있음
이거진짜냐고: 근데 왜 사람이 다 저 구멍에서 나와 좀 무섭잖아
눈물의무보수: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벌써 코끝이 찡하네
독일이면소환장: 아 나 이제 들어왔는데 구멍 하나에 댓글이 왜 만 개야
한줄로메움: 물 고인 데가 딱 저기 한 군데네
5배속탐지기: 저 물 위치 벌써 좀 수상한데 일단 봄
구멍에서다나와: 차들 다 미끄럼틀 타 주르륵 ㅋㅋ
이거진짜냐고: 차들 왜 안 멈춰 사람이 저기 있는데
눈물의무보수: 저 두 형들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잖아 근데 앉았어
독일이면소환장: 여기선 저러면 바로 신고 들어가 근데 일단 멋있긴 하다
5배속탐지기: 썸네일값 하네 이거 조회수 터질 각이야
이거진짜냐고: 터질 각이 뭐야 나 2년 만에 나와서 말을 다 못 알아듣겠어
구멍에서다나와: 형 근데 구멍이 형들보다 커 보이는데
눈물의무보수: 저 진지한 얼굴 봐 나 벌써 응원 중이야
한줄로메움: 일단 봐
독일이면소환장: 판단은 보류인데 심장은 이미 두근거려
구멍에서다나와: 가보자고
구멍에서다나와 화면에 코를 박고 구멍을 들여다본다
눈물의무보수 침을 삼키며 화면을 가까이 당긴다
이거진짜냐고 눈을 가늘게 뜨고 지나가는 차를 센다
5배속탐지기 물 고인 자리에서 화면을 잠깐 멈춘다
한줄로메움 짧게 한 줄 치고 손을 뗀다
두 사람이 맨손으로 시멘트와 자갈을 섞어 구멍에 붓기 시작한다. 댓글창은 축복과 감탄으로 도배된다.
눈물의무보수: 맨손으로 시멘트를 그냥 막 주무르네 와
구멍에서다나와: 손 안 아파? 나 모래놀이도 5분이면 손 시린데
독일이면소환장: 여기 기준이면 장비 없이 저러면 벌써 걸릴 일인데 손은 진짜 대단하다
5배속탐지기: 이런 그림을 알고리즘이 좋아해 맨손 노동 클로즈업
이거진짜냐고: 근데 진짜 왜 공짜로 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한줄로메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제일 안 예쁜 거야
눈물의무보수: 아 목메네 나는 이력서 스무 번 넣고도 손이 이렇게 안 움직이는데
구멍에서다나와: 형 또 운다 ㅋㅋㅋ
눈물의무보수: 안 울어 눈에 시멘트 들어간 거야
독일이면소환장: 축복 댓글이 벌써 만 개인데 하트 이모지가 도로를 덮겠어
5배속탐지기: 정치인보다 낫다는 댓글 상단 고정감이다
이거진짜냐고: 정치인보다 나은 건 사실 어렵지도 않지 않아?
구멍에서다나와: ㅋㅋㅋㅋ 팩트
한줄로메움: 저 두 사람은 그냥 지나가다 앉은 거야 그게 다야
눈물의무보수: 그게 제일 어려운 건데
독일이면소환장: 여긴 신고부터 하라 하고 저긴 손부터 담그네 문화 차이 미쳤다
5배속탐지기: 자막 하나 없이 손만 보여주는데 몰입되잖아 편집 안 해도 되는 소재 부럽다
구멍에서다나와: 5배속탐지기는 6년째 편집하는데 왜 안 터져?
5배속탐지기: 그 얘긴 하지 말자
눈물의무보수 눈가를 슥 문지른다
구멍에서다나와 화면 속 맨손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5배속탐지기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인다
독일이면소환장 스크롤을 한참 올려 지난 댓글을 훑는다
이거진짜냐고 고개를 갸웃하며 화면을 본다
작업 중인 두 사람 옆으로 검은 SUV가 속도도 줄이지 않고 경적만 빵 울리며 지나간다. 댓글창이 순식간에 뒤집힌다.
구멍에서다나와: 야 방금 저 검은 차 뭐야 그냥 빵 하고 지나가 ㅋㅋㅋㅋ
5배속탐지기: 경적 한 번 울리고 '죽으면 죽는 거지' 이 마인드 실화냐
눈물의무보수: 사람이 앉아서 일하는데 속도를 안 줄여?
이거진짜냐고: 저러다 누구 하나 치겠는데 왜 저래 진짜
독일이면소환장: 여기선 저러면 면허 바로 정지야 여긴 경적이 인사네
한줄로메움: 누가 저 검은 차한테 돌 하나만 던져줘
구멍에서다나와: ㅋㅋㅋㅋㅋ 한줄로메움 무서워
눈물의무보수: 아니 근데 나도 방금 그 생각했어
5배속탐지기: 저 차한테 돌 던지자는 댓글 개많아 국제 공감대 형성됨
이거진짜냐고: 돌은 안 되고 콘이라도 세워야지
구멍에서다나와: 저 형들 위에 지붕도 없이 그냥 도로 한복판이야
독일이면소환장: 여긴 작업하면 삼각대 표지판 콘 다 세우는데 저긴 맨몸이 표지판이네
눈물의무보수: 저 빵 소리 아직도 귀에 맴돌아 열받네
5배속탐지기: 24시간 저 자리 지켜야 된다는 댓글도 있어 릴레이 보초 서자고
이거진짜냐고: 보초 서다가 그 사람이 또 밟으면 웃기겠다
구멍에서다나와: ㅋㅋㅋㅋ 결말 스포하지 마
한줄로메움: 밟을 거야
눈물의무보수: 한줄로메움 왜 그렇게 확신해
독일이면소환장: 한줄로메움가 말하면 맞더라
구멍에서다나와 경적 소리에 어깨를 움찔한다
눈물의무보수 미간을 찌푸리며 화면을 노려본다
독일이면소환장 팔짱을 끼고 한숨을 쉰다
5배속탐지기 지나가는 차를 캡처하는 시늉을 한다
한줄로메움 무표정으로 짧게 친다
감탄 일색이던 댓글창에 의심이 번진다. 누군가 이건 각본이라고 적자 방의 공기가 둘로 갈린다.
5배속탐지기: 솔직히 말할게 이거 5배속이야 원래 속도는 저것보다 훨씬 느려
이거진짜냐고: 5배속이면 뭐 어때 구멍은 진짜로 메꾸잖아
5배속탐지기: 밤에 자기들이 파놓고 아침에 릴 찍는다는 말도 있어
구멍에서다나와: 헐 진짜? 자작극이야?
눈물의무보수: 아니 그럼 저 시멘트도 자기들이 사왔다는 거잖아 그것도 다 돈인데
독일이면소환장: 아 나 이제 그 댓글 봤는데 물이 딱 구멍에만 고여 있고 주변은 다 말라 있대
한줄로메움: 그건 나도 아까 봤어
이거진짜냐고: 한줄로메움 그거 아까부터 말하려고 했지
한줄로메움: 응
구멍에서다나와: 와 한줄로메움 탐정임?
5배속탐지기: 이게 내가 6년 채널 굴리면서 배운 건데 물 위치가 제일 안 속아
눈물의무보수: 그래도 각본이라 쳐도 구멍은 메꿔졌잖아 결과는 진짜야
독일이면소환장: 맞아 연출이랑 사기는 다른 거지
이거진짜냐고: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자작이면 왜 굳이 손을 저렇게 험하게 써?
5배속탐지기: 그림이 세야 조회수가 터지거든 손이 험할수록 댓글이 달려
구멍에서다나와: 형 지금 부러운 거지 ㅋㅋ
5배속탐지기: 부러워 인정한다
눈물의무보수: 저 인정 빠른 거 웃기네
독일이면소환장: 판단 보류인 사람 나 하나야?
한줄로메움: 구멍은 메꿔졌어 일단
5배속탐지기 구간을 되감아 속도를 확인한다
한줄로메움 물 고인 자리를 손톱으로 톡톡 가리킨다
이거진짜냐고 입을 벌린 채 화면과 댓글을 번갈아 본다
구멍에서다나와 두 손으로 입을 막고 놀란다
눈물의무보수 팔을 휘저으며 두 사람을 두둔한다
의심이 잦아들자 이번엔 걱정이 밀려온다. 맨손과 시멘트, 안전장비 없는 작업에 마음 졸이는 댓글이 이어진다.
눈물의무보수: 제발 맨손으로 시멘트 만지지 마 손 다 갈라져
독일이면소환장: 여기선 시멘트 만질 때 장갑 필수야 안 그러면 피부 진짜 상해
이거진짜냐고: 시멘트가 손을 상하게 해? 그냥 흙 아니야?
독일이면소환장: 설거지 오래 하면 손 트는 거랑 비슷한 거래
구멍에서다나와: 설거지 얘기 하니까 갑자기 집에서 혼날 거 생각남 ㅋㅋ
5배속탐지기: 장갑 끼면 그림이 안 살아서 일부러 맨손일 수도 있어
눈물의무보수: 야 손보다 조회수가 중요해? 그건 좀 아니지
5배속탐지기: 아니 그렇다는 게 아니라 채널 하는 눈엔 그렇게 보인다고
이거진짜냐고: 슬리퍼 신고 저 무거운 거 하는 것도 위험하지 않아?
구멍에서다나와: 맞아 저거 완전 쪼리야 ㅋㅋ
독일이면소환장: 표지판이랑 콘도 없어서 계속 조마조마해
눈물의무보수: 손 갈라진 채로 저러고 있을 거 생각하니 또 목메네
구멍에서다나와: 이번엔 진짜 우는 거지 ㅋㅋ
눈물의무보수: 시멘트 가루 들어갔다니까 진짜
한줄로메움: 장갑 하나 없는 게 제일 마음 쓰이네
이거진짜냐고: 근데 저 형들은 있는 걸로 하는 거잖아 없는데 어떡해
독일이면소환장: 그건 맞아 없는 사람한테 장갑 타령도 좀 그렇지
5배속탐지기: 댓글에 나무 막대기라도 쓰라는 사람 있더라 그건 현실적이다
구멍에서다나와: 나무 막대기가 콘보다 구하기 쉽겠다
눈물의무보수 자기 손을 폈다 쥐었다 한다
독일이면소환장 장갑 그림 이모지를 골라 붙인다
이거진짜냐고 화면 속 발을 유심히 본다
구멍에서다나와 쪼리라는 말에 키득거린다
한줄로메움 화면을 조용히 응시한다
작업이 끝나갈 무렵 댓글은 새 걱정으로 옮겨간다. 아직 굳지도 않은 자리에 차가 지나가면 다 소용없다는 말이 번진다.
5배속탐지기: 이거 안 굳었는데 차 지나가면 그대로 뭉개져
독일이면소환장: 여기선 콘크리트 28일은 둬야 한다고 법에 있어 최소 3일은 막아야 하는데
이거진짜냐고: 28일? 그동안 도로를 막아? 그건 좀 오바 아니야?
독일이면소환장: 그니까 여기 기준이 좀 빡센 거긴 해
구멍에서다나와: 28일이면 나 방학 끝나겠다 ㅋㅋ
눈물의무보수: 아 근데 진짜 지금 차 한 대만 지나가도 다 무너지겠는데
한줄로메움: 아스팔트에 시멘트라 오래는 못 가
5배속탐지기: 한줄로메움 말 맞아 열 받으면 재질이 달라서 금방 깨져
이거진짜냐고: 그럼 이거 다 헛수고야?
눈물의무보수: 헛수고는 아니지 하루라도 안 미끄러지면 누구 하난 살잖아
독일이면소환장: 그 말 좋다 하루라도
구멍에서다나와: 댓글에 20초 버틴다는 사람도 있어 ㅋㅋㅋ 20초
5배속탐지기: 20초는 밈이고 현실은 한두 주야
이거진짜냐고: 한두 주라도 없는 것보단 낫잖아
한줄로메움: 덮어두면 좀 더 가
구멍에서다나와: 한줄로메움 뭘로 덮어 이불로?
한줄로메움: 돌이든 뭐든
눈물의무보수: 돌 얘기 아까 그 검은 차한테 던지자던 돌이야?
5배속탐지기: ㅋㅋㅋ 그 돌 재활용하네
독일이면소환장: 돌의 쓰임새가 두 개나 생겼어
5배속탐지기 손가락으로 화면 속 구멍 폭을 재본다
눈물의무보수 두 손을 모으고 화면을 본다
한줄로메움 짧은 한마디를 던지고 물러난다
구멍에서다나와 손가락으로 이십을 세는 시늉을 한다
독일이면소환장 예전 댓글을 다시 검색한다
걱정이 한 바퀴 돌자 화살은 정부로 향한다. 이건 원래 누가 했어야 하는 일이냐는 물음이 댓글창을 채운다.
눈물의무보수: 근데 이거 원래 시청이 할 일 아니야?
이거진짜냐고: 맞아 세금 내는데 왜 두 사람이 해?
5배속탐지기: 댓글 절반이 그 얘기야 세금 어디 갔냐고
구멍에서다나와: 세금이 어디 갔냐면 나도 궁금해 ㅋㅋ
독일이면소환장: 여기선 신고하면 오긴 오는데 오래 걸려 그래서 결국 사람들이 직접 한대
한줄로메움: 기다리다 사람 죽어
눈물의무보수: 그니까 정치인보다 낫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야
이거진짜냐고: 정치인보다 나은 건 아까도 말했지만 기준이 낮잖아 ㅋㅋ
구멍에서다나와: ㅋㅋㅋ 또 그 드립
5배속탐지기: 정부 믿지 말고 셀프로 하자는 댓글 개많아 표지판처럼 박혀 있어
눈물의무보수: 근데 셀프도 한두 번이지 매번 시민이 도로를 깔 순 없잖아
독일이면소환장: 그건 맞아 저게 미담이면서도 좀 슬픈 거지
이거진짜냐고: 미담인데 왜 슬퍼 어렵다
한줄로메움: 원래 안 해도 될 일을 해서 예쁜 거니까
구멍에서다나와: 한줄로메움 오늘 명언 제조기네
5배속탐지기: 이 방 지금 한줄로메움 어록으로 굴러가
눈물의무보수: 인정 나도 받아 적는 중
이거진짜냐고: 근데 진짜 세금은 어디 간 거야
독일이면소환장: 그건 여기나 거기나 아무도 몰라
구멍에서다나와: 전 세계 미스터리 등극 ㅋㅋ
눈물의무보수 한숨을 쉬며 등을 기댄다
5배속탐지기 세금 얘기 댓글을 빠르게 넘긴다
구멍에서다나와 어깨를 으쓱한다
한줄로메움 조용히 한 줄만 남긴다
독일이면소환장 자기 사는 곳과 비교하며 고개를 젓는다
댓글은 국경을 넘는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도 똑같다는 말이, 어떤 곳에선 저러면 벌금이라는 말이 쏟아진다.
독일이면소환장: 이거 봐 독일에선 이렇게 고치면 벌금에 고발까지 당한대 진짜야
구멍에서다나와: 고쳤는데 벌금? 세상 이상해 ㅋㅋ
이거진짜냐고: 고쳐줬는데 왜 벌금이야 이해가 안 돼
독일이면소환장: 허가 없이 공공도로를 만지면 안 된다는 거지 여긴 규칙이 빡세
5배속탐지기: 댓글에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다 벌금이래 릴레이로 나라 자랑 중
눈물의무보수: 튀르키예 사람은 자기네는 저런 구멍에 꽃 심는대
구멍에서다나와: 꽃?? ㅋㅋㅋㅋ 구멍에 꽃?
한줄로메움: 그것도 방법이네
이거진짜냐고: 꽃 심으면 차가 피해가?
눈물의무보수: 피해가라고 심는 거지 웃프다
독일이면소환장: 여긴 벌금 저긴 꽃 저긴 셀프 나라마다 구멍 대처법이 다 달라
5배속탐지기: 이게 진짜 국경 없는 콘텐츠야 전 세계가 자기 구멍 얘기해
구멍에서다나와: 다들 자기 동네 구멍 자랑하는 중 ㅋㅋ
이거진짜냐고: 우리 동네도 이런 구멍 천지인데
눈물의무보수: 어디든 똑같구나 하니까 좀 웃기고 좀 슬프다
한줄로메움: 세상이 다 비슷해
독일이면소환장: 아 나 시차 때문에 늦게 봤는데 이 방이 지구본이 됐네
구멍에서다나와: 독일이면소환장 또 이제 옴 ㅋㅋ
5배속탐지기: 늦게 와서 결론만 딱 가져가네 부럽다
독일이면소환장 여러 나라 국기 이모지를 늘어놓는다
구멍에서다나와 꽃 얘기에 배를 잡고 웃는다
눈물의무보수 웃다가 표정이 살짝 가라앉는다
한줄로메움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이거진짜냐고 신기한 듯 눈을 크게 뜬다
구멍은 얼추 메꿔지고 두 사람이 손을 털며 일어선다. 댓글창은 마지막으로 각자의 한마디를 남기려 분주해진다.
5배속탐지기: 자 총평 간다 이 영상 결론은 5배속이든 각본이든 구멍은 메꿔졌다
이거진짜냐고: 나 아직도 반은 이해 못 했는데 그냥 존중해
구멍에서다나와: '0% 이해 100% 존중' 이거 완전 내 얘기 ㅋㅋㅋ
눈물의무보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두 형한테 존경이 나와 이게 뭐야
독일이면소환장: 여긴 벌금이고 저긴 꽃이고 결국 남는 건 저 두 사람 손이네
한줄로메움: 구멍은 메꿔졌어
5배속탐지기: 한줄로메움 그 말 오늘만 세 번째야
한줄로메움: 세 번 다 맞잖아
구멍에서다나와: ㅋㅋㅋㅋ 반박 불가
이거진짜냐고: 근데 진짜 저기 굳을 때까지 누가 지키고 있으려나
눈물의무보수: 그 검은 차만 안 오면 돼
구멍에서다나와: 돌 아직 안 던졌잖아 ㅋㅋ
독일이면소환장: 돌은 그냥 구멍 덮는 데 쓰기로 했잖아 평화적으로 가자
5배속탐지기: 결론 이 영상 조회수 터진다 나도 이런 거 찍고 싶다
눈물의무보수: 5배속탐지기 6년 했으니까 곧 터질 거야 진심으로
5배속탐지기: 그 말 오늘 처음으로 위로된다
이거진짜냐고: 다들 잘 가 나 시차 반대라 또 늦게 나갈게
독일이면소환장: 그건 내 담당인데 이거진짜냐고가 뺏네
구멍에서다나와: 다들 안녕 형들도 안녕 나 학원 감 ㅋㅋ
한줄로메움: 잘 가
구멍에서다나와 가방을 메며 손을 흔든다
눈물의무보수 위로의 말에 엄지를 올린다
한줄로메움 짧게 인사만 남기고 화면을 끈다
5배속탐지기 쑥스럽게 웃는다
이거진짜냐고 하품하며 자리를 뜬다
댓글창이 하나둘 조용해지고, 화면 속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젖은 자리를 손바닥으로 매만지고 자리를 뜬다. 방에 남은 건 축복과 의심이 뒤섞인 댓글 몇 줄과, 아직 굳지 않은 구멍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