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Yarrr력 MAX 연하 BOY의 등장 🥵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46
루미사 편집 · 제작 2026년 7월 26일 · 원본 영상: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장인물
채원 · 정호 · 나은 · 태윤 · 세아 · 하준
문이 열리는 그 몇 초에서 다들 한 번씩 멈췄다는 얘기로 방이 시작된다. 진행자가 말을 잃은 순간을 두고 저마다 다른 걸 봤다고 우긴다. 아직 재생을 안 누른 사람도 한 명 앉아 있다
채원: 아니 문 열리는 순간에 나 진짜 댓글창으로 피신했거든
채원: 근데 여기 이미 만석이야
채원 재생은 멈춰놓고 댓글만 400개째 읽는 중
태윤: 피신을 왜 해요
정호: 나 방금 3분 52초 틀었는데
정호: 스태프들이 먼저 와 하는 거 그거 원래 나오는 소리야?
세아: 안 나와
나은: 영지가 저렇게 말 못 하는 거 처음 봤어
나은: 진행이 아니라 그냥 얼이 나갔던데
하준: 저는 그 뚝딱거리는 게 제일 웃겼어요
채원: 잘생겨서 당황한 거 오랜만이라잖아 오랜만이래
정호: 아니 얼굴로 사람 말문이 막히는 게 진짜 되는 일이냐고
정호: 나는 그게 좀 안 믿겨
채원: 믿을 필요 없어 그냥 누르면 돼
세아: 나는 얼굴보다 그다음 몇 초가 무서웠어
세아: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방 온도가 바뀌잖아
태윤: 온도요?
나은: 둘 다 아니고 그건 소리야
나은: 문 밖에서는 놀라지 말라고 해놓고 들어와서 지가 더 놀라던데
나은 그 구간만 잘라서 친구 세 명한테 보냄
하준: 맞아요 저 거기만 4번 돌렸어요
세아: 4번이면 아직 초반이지
채원: 영지 얼굴 내성 생겨서 강해졌다고 했었잖아
채원: 그 내성이 뚫린 거면 계산이 안 서는데
정호 아무 말 없이 재생 버튼 누름
태윤: 저 아직 안 틀었는데 여기 왜 이렇게 다들 격앙돼 있어요
하준: 안 틀고 버티는 것도 능력이에요
세아: 그 상태로 남아 있어 거기가 제일 안전해
정호: 아
정호: 아까 한 말 취소할게
채원: 봤네
하준: 봤다
태윤: 뭘 봤다는 건데 진짜
나은: 곧 알게 됨
숙취해소제를 편의점이 아니라 약국에서 사 왔다는 대목이 걸린다. 그게 정성인지 아니면 얼굴 덕인지로 방이 두 쪽으로 갈린다
나은: 근데 숙취해소제를 약국에서 사 온 거 다들 짚고 넘어갔어?
채원: 그거 편의점 아니고 약국이야 약국
채원: 동선이 아예 다르잖아
정호: 내가 사 가도 설렜을까
정호: 이거 얼굴 문제 아니냐고
채원: 당연히 얼굴이 문제지 그걸 말이라고
하준: 아 너무하다
태윤 방금 웃음 터져서 이어폰 뺐다가 다시 낌
세아: 잠깐 나는 다른 데가 걸렸는데
세아: 약국이 몇 시에 여는지 알고 갔다는 게 더 무섭지 않아?
나은: 그거지
나은: 그 시간에 그 생각이 났다는 게 핵심이야
하준: 저는 솔직히 약국 문 여는 시간 몰라요
하준: 아플 때 그냥 자요
채원: 자지 마
정호: 야 그럼 나도 약국 가면 되는 거네
정호: 내일 가볼까
세아: 가서 뭘 사려고
정호: 성의
채원: 성의는 약국에 안 팔아
태윤: 근데 저건 사 온 거보다 앉아서 직접 타주는 게 더 큰 거 아니에요?
태윤: 사 오는 건 저도 할 수 있는데
세아 그 구간에서 화면 멈추고 뚜껑 따는 각도 확인함
나은: 나 그 장면에서 진짜 힘들었어
나은: 저런 걸 자연스럽게 하면 사람이 무너져
하준: 저는 지금 취할까 봐 괜찮냐고 묻는 데서 무너졌어요
채원: 그 대사 한 줄로 서열 정리 끝났지
하준 대사 받아 적어놓고 혼자 읽어봄
정호: 야 근데 진짜로
정호: 저 사람이 저걸 안 했어도 다들 좋아했을 거잖아
세아: 그건 맞아
채원: 맞긴 한데 인정하기 싫어
태윤 조용히 약국 영업시간 검색창에 침
나은: 저기 검색한 사람 있는데
목소리가 유난히 작은 게스트와 목소리가 큰 진행자가 한 자리에 앉았다. 자막 없이 들리느냐 마느냐로 시작한 얘기가 엉뚱한 데까지 굴러간다
하준: 저 지금 볼륨 최대인데 게스트 말이 반은 안 들려요
정호: 나도 나도
정호: 자막 없었으면 그냥 표정만 보고 있을 뻔
세아: 목소리 제일 작은 사람이랑 목소리 제일 큰 사람이 한 상에 앉은 거지
채원: 영화 제목 같잖아 그거
나은: 개봉하면 나 보러 감
나은 이어폰 한 쪽만 끼고 다른 쪽으로 아이 부르는 소리 듣는 중
태윤: 아니 근데 진행자 목소리는 왜 저렇게 커요
채원: 그게 그 방송의 기본값이야
하준: 근데 그게 있어서 살아난 거 아닌가요
하준: 저쪽이 작으니까 이쪽이 다 끌어올려주잖아요
정호: 아니지 나는 반대로 봤는데
정호: 작은 쪽이 판을 잡고 있어
세아: 그거 나도 느꼈어
세아: 소리 작은 사람이 말 시작하면 다들 조용해지잖아
채원: 그게 무슨 조용히 휘두르는 거지
나은: 반대 아니야?
채원: 잘 알면서
하준 소리 안 들려서 자막 켰다가 자막 속도에 지고 다시 끔
태윤: 저는 7분 15초에 소근거리는 데서 그냥 웃었어요
태윤: 뭐라고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웃김
나은: 나도 거기 모름
나은: 근데 모르는 채로 좋음
정호 볼륨 올렸다가 광고 나와서 놀람
세아: 소리 작다고 안 세는 게 아니야
채원: 방금 그 말 어디 적어놔야 되는데
하준: 저 적었어요
정호: 야 근데 결론이 뭐야
정호: 큰 쪽이 이긴 거야 작은 쪽이 이긴 거야
태윤: 그걸 왜 정해요
세아: 정할 필요가 없지
채원: 이긴 건 우리야
나은: 저기요
어쩌다 이 영상까지 흘러왔는지 하나씩 털어놓기 시작한다. 하루가 어떻게 굴러가다 여기서 멈췄는지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온다
세아: 다들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채원: 나는 그냥 원래 여기 살아
나은: 나는 하원 시키고 애 재우고 앉았는데
나은: 눕자마자 이게 떠 있더라
나은 거실 불 끄고 화면 밝기 제일 낮춰놓음
정호: 나는 이직 자소서 쓰다가 왔어
정호: 지금 3번째 회사 준비 중인데 문장이 안 써져서
하준: 저는 알고리즘이요
하준: 누른 적 없는데 떠 있었어요
채원: 그게 걸린 거야 축하해
세아: 나는 일이 딱 비는 주라서
세아: 이번 달은 아예 조용해서 낮에도 밤 같아
태윤: 저는 아직 다들 무슨 얘기 하는지 반쯤 못 알아들어요
태윤: 없는 동안 뭐가 이렇게 바뀌었지
정호 자소서 창 최소화하고 댓글창만 남김
채원: 나 워터밤 보고 진정하려고 여기 들어왔거든
채원: 근데 증상만 더 심해짐
나은: 진정하러 온 데가 잘못됐네
하준 자기 전에 하나만 본다고 해놓고 두 번째 재생 누름
세아: 근데 이상하지
세아: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웃겼는데 여기서는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나은: 나 그거 알아
나은: 보다 보면 어느새 광대에 닿아 있음
정호: 나는 아직 안 올라갔는데
채원: 너는 아직 3분 52초에서 못 나왔잖아
정호: 아 맞다
하준: 형 그거 언제 끝나요
태윤: 근데 지친 사람만 여기 오는 거예요?
태윤: 저는 딱히 안 지쳤는데 왜 안 나가지고 있죠
채원 새벽 2시에 조용히 옆에서 세 번째 재생 누름
세아: 그건 다른 이유야
정호: 뭔데
세아: 나중에 알게 돼
한우에 상품권에 공책까지 바리바리 들고 온 손이 화제가 된다. 그중 무엇이 제일 무서운 선물인지 각자 다른 걸 짚는다
정호: 아니 잠깐만 챙겨온 게 왜 이렇게 많아
정호: 한우에 상품권에 숙취음료에 공책까지
채원: 공책이 진짜야
채원: 저거 아무 공책 아니잖아
태윤: 공책이 왜요
태윤: 저는 한우가 제일 세다고 생각했는데
세아: 한우는 그냥 비싼 거고
세아: 공책은 그 사람을 생각한 시간이 들어간 거지
나은: 나는 할머니 선물에서 졌어
나은: 거기까지 챙기는 건 계산으로 안 나와
하준: 근데 저는 좀 무서웠어요
하준: 저렇게 받으면 다음에 뭘 들고 가야 되는지
채원: 야
채원: 받는 사람은 그 생각 안 해
하준: 저는 해요
하준: 받은 만큼 못 돌려주면 계속 남아 있어요
세아 장바구니에 담아둔 선물 다시 꺼내서 들여다봄
정호: 나는 하준 말 이해됨
정호: 저 정도 들어오면 부담이야
나은: 근데 그게 안 무겁게 온 게 포인트잖아
나은: 무겁게 왔으면 저 방 분위기 저렇게 안 돼
태윤: 아 그건 맞다
태윤 자기 가방에 뭐 들었나 확인해봄
채원: 부담 없게 섬세한 게 제일 어려운 건데
세아: 그걸 스물셋이 하고 있어
정호: 스물셋
정호: 나 스물셋 때 뭐 했지
하준: 형 지금 뭐 해요
정호: 자소서
정호 최소화해둔 창 다시 열었다가 5초 만에 닫음
채원: 봐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스스로 말해
나은: 저 방에 있는 게 선물이 아니라 습관이라니까
태윤: 그럼 저는 습관부터 만들어야 되는 거네요
세아: 6년쯤 걸려
조곤조곤한데 여유 있다는 한 줄을 두고 방이 붙는다. 그 한 줄이 실제로 어디서 나왔는지 서로 다른 자리를 든다
하준: 조곤조곤한데 여유 있다는 말 그거 누가 처음 썼어요
하준: 한 줄로 끝냈던데
채원: 그 한 줄 곱씹다가 나 영상이랑 5억 광년 멀어졌어
나은: 어디로 갔는데
채원: 안녕히 계세요
채원 진짜로 5분간 말이 없음
세아: 근데 조곤조곤한 사람이 여유 있기가 제일 어렵거든
세아: 보통은 조곤조곤하면 눈치를 보고 있어
정호: 나는 그 말이 좀 과하다고 봐
정호: 그냥 말투가 그런 거지 여유는 무슨 여유야
나은: 아니 봤어?
나은: 데킬라 잘 모른다고 해놓고 끝까지 다 정리하고 나가잖아
나은 그 부분에서 소리 죽여 웃다가 아이 깰까 봐 멈춤
태윤: 저 그 장면에서 좀 놀랐어요
태윤: 취했다면서 인사가 더 반듯해지던데
채원: 그게 여유야
정호: 아
정호: 인정
하준: 형 오늘 벌써 두 번째 인정이에요
세아: 세 번째야
정호 조용히 다시 뒤로 감기
채원: 나는 나긋나긋한 쪽이 괄괄한 쪽을 휘두르는 걸 처음 봤어
나은: 그 반대 아니야?
채원: 잘 알면서 왜 그래
하준: 저는 반대로 봤는데요
하준: 휘두른 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었잖아요
세아: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세
태윤: 그러면 저도 가만히 있으면 되나요
나은: 안 돼
나은: 너는 가만히 있으면 그냥 조용한 사람 돼
채원 방금 그 말 캡처해서 저장함
태윤: 뭐가 더 있어야 되는데요
정호: 그걸 알면 내가 자소서를 쓰고 있겠냐
하준: 그럼 그 한 줄은 결국 못 따라 하는 거네요
아버지 이름이 끝내 안 나온 게 눈에 띄었다는 말이 나온다. 그게 배려였는지 그냥 흐름이었는지로 의견이 갈린다
세아: 나는 이 영상에서 안 나온 게 더 크게 보였어
나은: 뭐가
세아: 끝까지 아버지 얘기가 안 나오잖아
세아: 나올 자리가 몇 번 있었는데 안 나가
채원: 그거 나도 좋았어
채원: 어디 나가면 꼭 따라붙는 이름인데 여기선 안 붙었잖아
정호: 엥 왜?
정호: 그거 그냥 자랑스러운 거 아니야?
하준: 자랑스러운 거랑 매번 따라붙는 거는 좀 다르지 않아요
하준: 저도 어디 가면 제일 어리다는 말부터 나와요
하준: 나쁜 말은 아닌데 그거부터 나오면 그다음 말이 안 나와요
세아 화면 멈추고 자막 다시 올려서 확인함
나은: 데뷔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누구 아들이면 좀 그렇지
태윤: 아 그런 거구나
태윤: 저는 그냥 흐름상 안 나온 줄 알았어요
채원: 그럴 수도 있지
채원: 근데 안 물어본 게 더 어려운 거야
정호: 나는 좀 다르게 봤는데
정호: 궁금한 걸 안 물어보는 게 배려냐 그냥 눈치냐
세아: 눈치도 배려의 한 종류야
나은: 그럼 가정교육 얘기는 어떻게 생각해
나은: 저 매너가 습관에서 나온 거라고들 하던데
하준: 저는 그 말이 좀 걸려요
하준: 뭐만 하면 가정교육 잘 받았대요
정호: 야 그건 칭찬이야
하준: 칭찬인데요
하준: 못 받은 사람 얘기가 되기도 하잖아요
나은 그 말에 잠깐 아무도 안 침
세아: 하준 말도 맞아
채원: 근데 저 사람은 진짜 습관이 맞아
채원: 잔 놓는 손 보면 알아
정호 잔 놓는 장면 찾겠다고 앞으로 돌리다가 다른 데서 멈춤
태윤: 저기 또 멈췄는데요
하준 조용히 자기 잔 놓는 손 한번 봄
세아: 그럼 그건 누가 가르친 거야
실물로 봤다는 사람들이 하나씩 손을 든다. 화면과 실물이 뭐가 다른지 설명하려다 말이 자꾸 무너진다
채원: 실물 본 사람 손
나은: 나
나은: 작년에 지나가다 진짜로 마주쳤어
정호: 뻥치지 마
나은: 뻥이면 내가 왜 그날 저녁을 못 먹었겠어
태윤: 못 먹어요?
채원: 그게 되네
세아: 나도 부산에서 봤어
세아: 근데 설명이 안 돼
하준: 어떻게 다른데요
세아: 화면은 잘생긴 거고 실물은 그냥 빛이 나
정호: 빛이 왜 나
정호: 사람이 발광체야?
채원: 응
채원 그날 찍은 사진 폴더 열었다가 손 떨려서 다시 닫음
나은: 스태프분들까지 감탄하잖아 그게 증거야
나은: 그분들은 매일 사람 보는데
하준: 아 그건 좀 설득력 있는데요
태윤: 저는 아직도 못 믿겠는데
태윤: 다들 실물 얘기할 때 문장이 무너져요
태윤: 잘생겼다는 말을 못 하고 그냥 소리만 내잖아요
정호: 아 맞아 그거
정호: 아까부터 다들 아 하고 끝나
태윤 대화 스크롤 올려서 감탄사만 세어봄
채원: 세지 마
정호 세는 걸 따라 하다가 조용해짐
세아: 미국에서 이웃이었다는 사람도 있던데
세아: 거기서도 똑같이 생겼었대
나은: 당연히 똑같이 생겼지
하준: 그 집 진짜 부럽네요
채원: 부러워하지 마 마음 아파
세아 사진첩에서 그날 찍은 흔들린 사진 한 장 다시 봄
태윤: 그래서 실물이 몇 배라는 건데요
나은: 배로 안 세져
채원: 오조 억 배
태윤: 그건 숫자가 아니잖아요
34분 24초의 한마디 이야기가 나온다. 말이 바뀌는 순간 방 분위기도 같이 바뀐다
하준: 34분 24초 다들 들었어요
채원: 야 그거 언급하지 마
채원: 나 겨우 진정했어
나은: 거기부터 유죄지
정호: 뭔데
정호: 나 아직 20분대야
세아: 가만히 있어 그냥
세아: 준비하고 가는 게 나아
태윤: 저 방금 들었는데
태윤: 한국말할 때랑 목소리가 아예 다르던데요
채원: 그게 그거야
채원: 한국말은 귀엽고 영어는 사람이 바뀌어
나은: 나 그 구간 몇 번 돌린 지 모르겠어
나은: 애 재우는 시간보다 오래 붙잡고 있었어
하준 이어폰 볼륨 낮췄다가 다시 그 구간으로 돌아감
하준: 저는 그 앞에 어색해하다가 갑자기 훅 오는 게 더 세요
하준: 방심하고 있었는데 맞았어요
세아: 그게 여운이 길어
정호: 아니 잠깐
정호: 방금 들었는데 이거 반칙 아니야?
채원: 왔네
나은: 왔다
정호: 아니 진짜
정호: 나 아까 얼굴 문제냐고 한 거 사과할게
세아: 오늘만 네 번째 인정이야
태윤 아까 열어둔 검색창에 이번엔 영어 회화 학원을 침
태윤: 저 다음 학기에 영어 수업 넣을까요
채원: 이유가 그거면 안 돼
채원: 근데 나도 오늘 공부하려고
하준: 저도요
하준: 사귈 수 없다는 데서 자극받아서
나은: 다들 왜 여기서 갑자기 인생을 바로잡아
채원 책상에 안 펴본 문제집 꺼내놓고 다시 영상 켬
세아: 나는 몇 번째인지 세는 걸 포기했어
나은: 나 20번째쯤
하준: 저는 아직 5번밖에
하준 5번이라고 쓰고 조용히 9번으로 고쳐 씀
정호: 나 이제 1번째야
채원: 앞으로 147623번 남았네
몇 번째 보는 중이냐는 물음에 숫자가 하나씩 올라온다. 아까까지 안 틀고 버티던 사람 차례가 마지막에 돌아온다
이 이야기 어떠셨나요?